유럽 도박회사들, 바르셀로나 우승 가능성 가장 높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1-12-17 10:23 | 최종수정 2011-12-17 10:23


역시 도박사들의 선택은 FC바르셀로나였다.

16일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결정됐다. 유럽의 주요 도박회사들은 16강팀들의 우승 배당률을 일제히 올렸다.

역시 배당률이 가장 낮은 팀은 바르셀로나였다. 대부분 1.5배 정도 안팎이었다. 벳365는 13/8을 제시했다. 우승하면 1.625배를 준다는 뜻이다. bwin은 17/10을 제시했다. 1.7배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은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대개 2~2.5배 정도의 배당률을 받았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이 4~5배 안팎의 배당률이었다. 첼시와 아스널이 그 뒤를 이었다. 첼시는 11~14배 안팎이었다. 아스널은 대개 20~25배 정도의 배당률이었다.

그 뒤에 AC밀란, 인터밀란, 나폴리 등이 배치됐다. 박주호가 뛰고 있는 FC바젤은 평균 300대1 정도, CSKA모스크바는 최대 400대1의 배당률을 받았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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