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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제주의 훈훈한 연말,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1-12-14 10:29



K-리그 제주가 중증 장애인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제주는 13일 중증 장애인 시설인 제주 애덕의 집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축구 클리닉과 즉석 팬사인회를 통해 사랑의 정을 나눈 선수들은 청소, 목욕, 제초작업, 유리창 물청소 등을 했다.

입단 후 첫 봉사활동에 참여한 양준아는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외롭고 힘든 이웃을 위해 여러가지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곳을 찾아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제주물류센터 소속 SK천사단도 함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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