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PSV 17세 영스타 에브라 후계자로 점찍어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2-12 08:29 | 최종수정 2011-12-12 08:29


사진캡처=PSV에인트호벤 홈페이지

파트리스 에브라의 대체자는 제트로 윌렘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맨유가 PSV에인트호벤의 17세 영스타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윌렘스를 지켜보기 위해 맨유의 스카우트이자 그의 동생인 마틴 퍼거슨을 네덜란드로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렘스는 네덜란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으며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윌렘스는 에브라와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오버래핑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윌렘스는 지난 8월 스파르타 로테르담에서 PSV로 이적하며 3년 계약을 맺었다.

윌렘스도 맨유로의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PSV는 쉽게 놔주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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