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스하키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잉글랜드 리그에 진출한 박우상(26·코벤트리 플래이즈)이 영국 무대 3호골을 성공시켰다.
박우상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코벤트리에서 벌어진 2011~2012시즌 잉글랜드 아이스하키리그(EIHL) 정규리그 노팅험 팬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세 번째 골을 작렬했다. 전날 던디 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이다. 박우상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 후 6경기에서 3골 -1도움의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