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복귀 혼다 연습경기서 골맛

민창기 기자

기사입력 2011-11-16 15:35


지난 9월 2일 무릎수술을 받은 일본대표팀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가 실전 복귀를 앞두고 있다. 사진은 10월 중순 개인 훈련 중인 혼다. 사진캡처=CSKA 모스크바 홈페이지

무릎 부상에서 돌아온 일본대표팀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가 본격적으로 경기감각 찾기에 나섰다.

일본 언론들은 혼다가 지난 13일 열린 CSKA 모스크바 주축선수와 젊은 선수간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트렸다고 17일 보도했다. 주전팀의 일원으로 경기에 나선 혼다는 팀의 세번째 골을 넣어 4대1 승리에 공헌했다.

러시아 리그는 19일(한국시각)부터 리그 상위 6팀이 벌이는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혼다는 19일 루빈 카잔전 출전을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8월 28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전에서 무릎을 다친 혼다는 9월 초 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을 해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