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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의 공격수 스테판 세세뇽(27)이 프랑스로 컴백할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더피플은 세세뇽의 가족들이 잉글랜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프랑스 무대로 돌아갈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세세뇽은 명문 마르세유를 포함, 몇몇 프랑스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피플은 선덜랜드 측근의 말을 빌어 "세세뇽은 훈련하지 않을때 대부분의 시간을 프랑스에 있는 아이들과 통화하는데 보낸다. 우리는 그가 잘 정착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선덜랜드는 코너 위컴이 맨유와의 경기에서 다치며, 공격수가 부족한 상태다. 더피플은 스티브 브루스 감독이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선덜랜드 공격을 이끄는 세세뇽의 혹시 모를 이적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