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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일본 전 국가대표 공격수 오쿠보 요시토(29·빗셀고베) 영입설을 일축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3일 "올 시즌을 끝으로 고베와 계약이 만료되는 오쿠보를 두고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가시와와 FC도쿄를 비롯해 올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던 FC서울, 중동 및 유럽 클럽까지 오쿠보 영입에 나선 상태"라고 덧붙였다. 또한 "가시와행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지지만, 해외 진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서울 구단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 기사 내용을 일축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