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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성장은 멈췄어."
아리고 사키 전 레알 마드리드 기술고문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주었다. 2일(한국시각) 글로벌 인터넷매체 트라이벌풋볼은 사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성장이 메시에 비해 더디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기록상으로는 사키의 말을 선뜻 받아들이기 어렵다. 호날두는 올시즌 15경기에 나서 12골을 넣으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메시는 17경기 22골로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키는 호날두의 정체에 대해 열정 부족을 꼽았다. 그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그는 열정을 잃어버린 것 같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