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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창원시청을 꺾고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6강 플레이오프행 막차를 탔다.
부산교통공사는 29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가진 창원시청과의 내셔널리그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창원시청을 4대2로 제압했다. 승점 3 차이로 부산교통공사를 추격했던 수원시청과 대전한수원이 각각 충주험멜과 울산현대미포조선에게 패하면서 눈물을 삼켰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내셔널리그는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치고 6강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됐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이 정규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한 가운데 고양국민은행과 강릉시청, 부산교통공사, 창원시청, 인천코레일 등 6개 팀이 우승 타이틀을 놓고 다툼을 벌인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26라운드 전적(29일)
부산교통공사 4-2 창원시청
충주험멜 2-1 수원시청
고양국민은행 2-1 김해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6-4 대전한수원
천안시청 3-1 인천코레일
안산할렐루야 1-0 목포시청
강릉시청 2-0 용인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