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12, 본선기간 전면 금연정책 실시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1-10-21 15:28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 엠블럼. 사진출처=UEFA 홈페이지

2012년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에 전면적인 금연정책이 실시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21일(한국시각) "유로2012가 진행되는 기간 모든 경기장 내외부 및 주변에서 금연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유로2012 대회 기간 동안은 경기장 주변에서 담배 판매 및 소비, 광고 등 일체의 활동이 금지될 예정이다. UAFA는 이번 정책이 폴란드-우크라이나의 대회조직위원회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 유관단체와 협력 하에 실시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셸 플라티니 UEFA회장은 "이번 조치로 팬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 수준 높은 대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담배 연기가 없는 유로2012는 관중들에게 호평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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