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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윙어 나니의 물오른 경기력은 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어도 마찬가지였다.
나니가 두 골을 터트린 포르투갈이 8일(이하 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벌어진 유로2012 조별리그 H조 7차전에서 약체 아이슬란드를 5대3으로 꺾었다. 포르투갈은 승점 16점으로 덴마크(승점 16)와 동률을 이뤘다. 포르투갈과 덴마크는 유로2012 본선 직행티켓을 놓고 12일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를 갖는다. 조 1위를 차지해야 본선에 직행한다. 조 2위가 되면 플레이오프를 통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