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리그 목포시청 용인시청, 확실한 고춧가루 부대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1-10-02 10:01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엠블럼

6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이 무산된 목포시청과 용인시청이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톡톡히 했다. 6강 PO에 희망을 걸었던 천안시청과 김해시청의 발목을 잡았다.

목포시청은 1일 목포축구센터에 벌어진 천안시청과의 2011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권순학의 결승골로 2대1로 승리했다. 천안시청(승점 31)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10위에 머물렀다. 6위 인천코레일(승점 36)과 승점 5점차다. 팀당 두 경기씩 남았다.

용인시청도 김해시청과의 홈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대4로 비겼다. 승점 1점 획득에 그친 김해시청(승점 33)은 9위. 6강 PO 자력 진출은 힘든 상황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24라운드 전적(1일)

목포시청 2-1 천안시청

용인시청 4-4 김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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