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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마라도나 전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리그 데뷔전에서 쓴맛을 맛봤다.
지난 5월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으로부터 알 와슬 지휘봉을 넘겨받은 마라도나는 16일(한국시각)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인 알 자지라전에서 3대4로 패했다. 1-3으로 끌려가던 알 와슬은 3-3으로 따라붙었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외신들은 알 와슬이 지난 5월 알 자지라에 0대4 완패를 당한 사실을 거론하며 데뷔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