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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호가 레바논전에서 6대0 대승을 거두면서 쿠웨이트전 대승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결국 대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선제골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3경기 선제골 득점 시간대가 전반 18분에서 24분 사이였다는 점이 눈에 띈다. 초반 탐색전을 마친 뒤 본격적인 공세에 들어갈 시점에서 먼저 점수를 올렸다. 지난 두 차례 4대0 승리 당시에는 첫 득점 이후 15분 내에 추가골을 넣으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전반전에 최소 두 골 이상을 넣어야 레바논전과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쿠웨이트시티=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