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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아퀼라니, 마리오 발로텔리, 피터 크라우치까지. AC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골칫덩이들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퀼라니는 실패했던 잉글랜드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고 있으며, 발로텔리는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과의 불화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AC밀란의 러브콜을 받았던 아퀼라니와 발로텔리와 달리, 크라우치는 말 그대로 깜짝 카드. 발목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 대신 기용할 수 있는 전방 공격수를 찾고 있는 AC밀란은 유연한 장신 공격수 크라우치를 점찍은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