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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Ji). 시즌 개막전 즐기고 있다.'
첫 상대 리버풀에 대해서는 "팀 컬러는 잘 모르지만 훌륭한 선수들에 대해선 익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들의 선제득점을 막는 것이다. 리버풀은 세트피스에 매우 강하다. 그런 상황들에 잘 대응한다면 성공적인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내용은 없다. 프리시즌 달링턴전 첫 골 직후 인터뷰와 단독인터뷰에서 한 말들을 다시 편집해 올렸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선덜랜드 구단의 지동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지동원의 개막전 출전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보인 주전 아사모아 기안과 스테판 세세뇽이 선발로, '뉴 페이스' 지동원과 코너 위컴이 '조커'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박힌 돌'을 밀어내려면 짧은 출전기회에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