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이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와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챔피언 맨유는 15일 자정(한국시각) 2011~2012 EPL 개막전에서 웨스트브로미치와 원정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첫 테이프를 끊는다. 지난 시즌 8골로 맨유 진출 이후 최다 득점을 기록한 박지성은 프리시즌 경기와 자선경기를 합친 5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K-리그에서는 선두 전북이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여 11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전북은 6일 최하위 강원을 상대로 김동찬이 역대 최단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하고, 이동국이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며 1위 자리는 굳건히 지키고 있다. 서울은 성남을 제주는 대전을 각각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두권 경쟁에 불을 지필 계획이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는 13일 오후 6시 50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