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자어린이 Football Club Challenge' 8일 개막

이번대회에 참가하는 강원 동해시 여자어린이FC.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300만 축구동호인들의 구심점인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2011년 여자어린이 풋볼 클럽 챌린지(Football Club Challenge)'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서울 중랑구 중랑구립잔디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울, 부산 등 전국 16개 여자어린이 축구클럽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축구경기 외에도 공연관람, 놀이공원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는 2010년 세계무대에서 깜짝 활약을 보인 한국 여자축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여자어린이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조성하고 갯벌축구, 얼음축구, 해외견학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