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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가 저소득층 축구 꿈나무 아동을 위한 뜻깊은 약속을 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4일 SC제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국제 구호 개발 비영리 민간 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2000개의 새 축구공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하고, 굿네이버스는 국내 저소득 가정의 축구 꿈나무 아동에게 축구공을 전달할 예정이다. 마이클 헬벡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대외협력총괄부사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보다 더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굿네이버스와 뜻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사회 공헌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착한 축구공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standardchartered-goodfootbal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