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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표팀의 왼쪽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이탈리아 인터 밀란)가 수술대에 오르는 대신 재활훈련을 선택했다.
이런 가운데 나가토모는 지난 2일 일본으로 돌아와 히로시마에서 어깨 관절 전문가로부터 오른쪽 어깨 정밀검사를 받았다. 나가토모는 검사 결과를 놓고 일본 의료진, 인터 밀란 관계자와 협의 끝에 수술을 받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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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는 9월 2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북한과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1차전, 9월 6일 우즈베키스탄전 출전하고 싶어 한다.
재활훈련을 결정한 나가토모는 "어깨 근육을 강화해 재발을 방지하겠다. 빨리 복귀하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나가토모는 조만간 이탈리아로 돌아가 재활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