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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가 자신의 건강 문제에 대해 "피곤의 원인은 아들"이라고 폭탄 발언을 한다.
여민은 얼마 전 '여경래의 요리비책' 복사본 마지막권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서운함을 토로한다. 요리비책은 여경래가 사부들의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 비법을 직접 그림으로 그려 정리한 기록이다. 여민은 "당연히 저한테 주실 줄 알았다. 저는 복사본이 있는줄도 몰랐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낸다. 이어서 "'마지막 한 권 남았는데 너 건가 보다'라는 아빠의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도 받았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당황스러운 심경을 고백한다. 과연 여경래, 여민 부자는 이대로 멀어지고 말 것인지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오는 4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