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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 멤버 윤두준이 열일 행보 속 무한 변신으로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맛에 일가견이 있는 '맛잘알'답게 윤두준은 지난 19, 26일 방송된 '올 어바웃 K-밥' 1, 2화에서 들기름막국수의 '킥'인 곤드레를 단번에 맞히는 남다른 미각을 발휘하는가 하면, 먹방에 완전히 몰입한 생생한 리액션으로 먹는 즐거움을 전했다. 또 3MC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황광희, 조서형 셰프와 맛 공감대를 나누며 시너지를 발산했다.
이어 지난 27일 공개된 '투어요정'에서는 여행 가이드로 변신한 윤두준이 싱가포르로 떠나 각종 여행지를 직접 소개했다. 윤두준은 로컬 느낌 가득한 히든 스팟 투어를 콘셉트로 특색 있는 명소를 찾아 알찬 여행을 꾸렸고, 관광지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덧붙여 유익한 시간을 만들었다. 동행한 유튜버 천재이승국과는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케미로 즐거움을 더했다.
윤두준의 친화력도 빛을 발했다. 윤두준은 신시아와 먹방 라이벌을 넘어 '먹메이트'로 거듭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인생 선배 에드워드리에게는 "인생이 너무 빠르다고 느껴진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보다 하루하루 충실하고 재밌게 살다 보면 인생의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고민과 진심을 터놓아 공감을 부르기도 했다.
윤두준이 속한 하이라이트는 4월 완전체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4월 16일 새 앨범의 신곡을 선공개하고, 4월 28일 본 앨범을 발매하며 1년여 만에 정식 컴백 활동에 나선다.
윤두준이 출연하는 채널S '올 어바웃 K-밥'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