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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준영이 '24시 헬스클럽'으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다.
헬스클럽의 중심 도현중 캐릭터에 200% 몰입한 이준영의 스틸이 추가로 공개됐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지는 동시에 코믹함이 첨가된 그의 표정과 제스처는 '코맨스'에 도전한 이준영의 믿고 보는 활약을 예고했다.
올해 다채로운 작품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준영은 '24시 헬스클럽'을 선택하게 된 계기에 대해 "코미디 장르를 정말 좋아하는데 대본을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었고 이 작품을 함께한다면 건강도 챙기고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연기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이준영은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아무래도 운동이 가장 컸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운동과 식단 조절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헬스장 관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그의 행보가 드라마 팬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준영은 "MBTI 중에 T 적인 부분이 조금 닮았다. 좋아하는 일을 디테일하게 잘 해내고 싶어 하는 성격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설명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웠다.
마지막으로 본방 사수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준영은 "건강한 마음으로 정말 즐겁게 웃으면서 최선을 다해 촬영한 작품이다. 드라마를 보시면서 많이 웃으셨으면 좋겠고 파격적인 모습들 기대하셔도 좋다. 본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은 '빌런의 나라' 후속으로 오는 4월 3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