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가슴 필러 터진 이세영 재수술 결심 "유륜 문신도" ('영평티비')[종합]

조민정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2-02 09:09


[SC리뷰] 가슴 필러 터진 이세영 재수술 결심 "유륜 문신도" ('영평…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가슴 수술을 결심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31일 이세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를 통해 "수많은 고민 끝에 가슴 수술을 받기로 했다"며 수술 과정을 공개했다. 영상 제목은 '개그우먼 이세영 가슴 수술'로 직접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와 과정, 그리고 수술 후 반응을 가감 없이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이세영은 "여러분들이 남긴 코멘트를 정말 많이 보고 고민했다. 신중한 상담 끝에 결정했고 기왕 하는 김에 디테일하게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몸은 나이가 들면서 변한다. 주름도 생기고 색소 침착도 된다. 원래 갓난아기 때는 살색이나 핑크색이지만 점점 색이 변한다"며 수술을 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가 받은 수술은 일반적인 확대 수술이 아닌 '유륜 문신'이었다. 피부 톤을 개선하고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시술로, 그는 "첫 번째 가슴 수술을 해보려고 한다. 조금 더 밝고 자연스럽게 바꾸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수술을 마친 후 그는 "진짜 반반 다르다.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 몰랐다. 목욕탕 못 가겠다 싶을 정도"라며 결과에 대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이세영은 가슴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과거 콤플렉스로 인해 가슴 필러 시술을 받았으나, 뜻밖의 부작용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원래 새가슴이었는데, 필러를 넣으면 자연스럽게 보일 거라 해서 시술을 받았다. 그런데 작년에 헬스장에서 바벨에 가슴을 부딪혔는데, 왼쪽 가슴 필러가 터졌다. 점점 찢어지고 있었는데도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1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tvN 'SNL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XtvN '최신유행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개그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직하고 대담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