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MBC 은퇴설'이 불거진 김대호 아나운서가 외로움을 토로했다.
김대호가 준비한 요리는 바로 새조개 샤부샤부. 김대호는 인왕산 약수에다가 제철인 새조개를 먹으면 보약이 따로 없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한 세 사람. 샤부샤부을 맛 본 세 사람은 제철 새조개, 시금치 맛에 감탄했다.
|
다만 그는 "그건 좋다. 펑펑 울고 싶을 때 슬픈 영화를 보면 눈물이 잘 난다"고 했고, 기안84도 "얼마 전 '영웅본색' 보고 눈물이 계속 나더라"라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이장우는 "형들이 이제 눈물이 많아졌구나"라고 했고, 기안84는 "여성호르몬 때문에 그렇다. 이 새조개가 우울함을 달래준다"라며 샤부샤부 맛에 또한번 감탄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대호가 최근 프리랜서행 마음을 굳히고, 향후 거취를 위해 연예 기획사들과 접촉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다른 한 연예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가)기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니며 (퇴사를 두고) 현재 MBC와 행정적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고 첨언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같은날 스포츠조선에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