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강경준 불륜 용서' 아직인가...방송서 '눈물 펑펑'(편스토랑)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5 08:17


장신영, '♥강경준 불륜 용서' 아직인가...방송서 '눈물 펑펑'(편스토…

장신영, '♥강경준 불륜 용서' 아직인가...방송서 '눈물 펑펑'(편스토…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편 강경준의 불륜을 용서한 배우 장신영이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다음주 출연을 예고한 장신영이 등장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장신영은 "가족을 위해 요리한다"라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눈물을 쏟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23일 '편스토랑' 측은 장신영의 출격 소식을 전했다.

장신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8년 차 주부의 살림 내공,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편스토랑' 제작진에 따르면 장신영은 첫 녹화부터 빠른 손과 탁월한 요리 감각을 발휘해 눈이 번쩍 뜨이는 음식들을 만들었다. 특히 두 아이의 다른 입맛을 완벽하게 사로잡는 장신영표 다양한 밥반찬은 모두가 군침을 꼴깍 삼킬 정도로 맛깔스러웠다는 전언이다. 이와 함께 주부로서 엄청난 생활력, 알뜰한 면모를 공개 '짠신영'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고.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본격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어떤 일상을 공개할지, 어떤 요리들을 선보일지,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주목된다. 장신영이 첫 등장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1월 31일 금요일 밤 방송된다.


앞서 강경준은 2023년 12월26일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유부녀 A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후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 돼 충격을 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판사 김미호)은 지난해 7월24일 A남편인 B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 첫 변론에서 인낙(전면 긍정) 결정을 내렸다. 사실상 불륜을 인정한 셈이다.

당시 강경준은 "오해를 풀고자 소송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 당사자가 받을 마음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나로 인해 불편을 겪은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8월 "고통의 시간을 보냈지만,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며 "무척 조심스럽지만,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길 부탁드린다.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며 강경준과 이혼하지 않겠다는 의지와 함께 용서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두 사람은 2018년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 정안(17) 군도 품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정우(5)를 안았다. 강경준 부자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으나, 해당 사건으로 인해 하차했다.

narusi@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de:04oY
device:MOB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