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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수상한 그녀' 정지소가 정보석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힌다.
갑용이 자신의 하나뿐인 여사친 오말순(김해숙)이 사라지자 그녀를 오매불망 찾아다니며 걱정스러운 심정을 내비친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두리가 갑용에게 자신의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갑작스럽게 젊어진 모습으로 나타나 자신이 오말순이라 주장하는 젊은 말순의 모습에 갑용은 그녀가 말순이란 사실을 쉽게 믿지 못한다. 스틸만으로도 갑용의 혼란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엿보이는데. 여기에 두리는 자신이 말순이란 걸 증명해 보이기 위해 54년 전에 묻어두었던 일을 꺼낸다고. 아무도 모르는 이야기를 두리가 알고 있자 갑용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한다. 과연 두리가 갑용을 설득하기 위해 꺼낸 이야기가 무엇일지 극의 호기심을 높인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 4회는 26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