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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호텔 케이크의 높은 가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30만 원짜리 호텔 케이크도 한 번쯤은 맛볼 만하다"며 "제가 작년에 국내에서 파는 20종을 먹어봤는데, 그 중 최고는 아니었다. 맛이 없진 않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1등은 아니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면서도 "30만 원짜리는 좋은 재료를 쓰니 맛은 확실히 있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부담스럽겠지만 한 번쯤은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맛있으면 또 먹으면 되고, 가성비와 맛으로만 따지면 꼭 최고는 아니다"라며 청취자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