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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국내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 1호 차주의 주인공은 지드래곤(GD)이 아닌 김준수였다.
사이버트럭은 각진 외관과 메탈 소재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주목받는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이다. 모델에 따라 가격은 6만990달러(한화 약 8356만 원)부터 9만9990달러(한화 약 1억 3696만 원)에 이른다. 출시 초기에는 저조한 판매를 보였으나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한국에서는 지드래곤이 임시 번호판이 부착된 사이버트럭을 타고 홍콩으로 출국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는 공식 출시 전 차량으로 김준수는 이번에 정식 출고된 1호 차주로 기록됐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 매출 251억8000만 달러(약 33조 7285억 원), 순이익 21억6700만 달러(약 2조 9027억 원)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