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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산타 할아버지로 변신했다.
아들과의 첫 크리스마스에 여러 가지를 준비한 엄마와 아빠. 이때 코믹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빠와 달리 아들은 아빠 품에 편안하게 안긴 채 다소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가족의 소소한 일상 속 행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강재준은 "산타 할 때 눈물 남. 나도 해봤다 산타.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웃었다.
이러한 가운데 강재준과 이은형은 쉽지 않은 육아를 위해 체력을 기르기 위해 꾸준히 러닝 중이다. 강재준은 최근 마라톤 대회에 아들 현조 이름으로 출전하고, 이날도 "덥다. 메리크리스마스"라며 러닝에 나섰다. 또한 이은형도 최근 러닝을 시작, 강재준은 "은형이도 러닝 전도함. 내년에 마라톤 대회 꼭 나가자"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