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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소집해제를 6일 앞둔 위너 송민호가 부실복무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YG측이 이를 부인했다.
또 책임자 L씨가 송민호가 출근 기록을 조작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줬다는 주장이다.
이에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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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송민호는 지난해 입소 한달 만에 미국에서 열린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송민호가 장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후 송민호는 지난 4월에도 또 한 번 장발에 수염까지 기른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팬과 만나 사진을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송민호는 염색한 장발에 수염까지 기른 파격 비주얼로 포착된 것.
개성 넘치는 송민호 다운 파격 근황에 모두가 놀랐다. 특히 더 놀라운 건 송민호가 현재 대체복무 중이라는 것.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반갑다는 의견과 "군 복무 중에 장발이 가능하냐"는 의견이 갈렸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리 규정 제 8조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은 항상 복장과 용모를 단정히 하고 품위를 유지하여야 한다. 또 서울시설관리공단 공익근무요원복무관리규정 12조에는 '두발 길이는 눈썹과 귀, 상의 옷깃을 덮지 않고 단정'이라고 명시되어있다.
한편 송민호의 소집해제 일은 6일 후인 오는 23일이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