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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올해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각종 구설과 불화설을 딛고 돌아온 레전드 그룹들이 연말 가요 축제를 뜨겁게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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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은 2009년 데뷔해 '파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레전드 걸그룹이다. 하지만 이들도 각종 구설에서 자유롭지는 못했다. 공민지가 SNS 계정명에서 '21'을 삭제하며 멤버간 불화설이 야기되기도 했고, 공민지와 CL 등이 2016년 팀 해체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폭로하면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불화설도 제기됐다.
일련의 논란 끝에 2NE1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올해 완전체 활동을 재개해 반가움을 안겼다. 그리고 2014년 이후 10년 만에 'SBS 가요대전' 출연까지 결정한 것. 멤버들은 빠듯한 투어 일정에도 데뷔 15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하는 의지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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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