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결별' 뉴진스 하니, 새 SNS 만들더니 거침없네..KIA 김도영 샤라웃 "감사해요"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소속사 어도어와 결별을 선언한 그룹 뉴진스가 새 SNS 계정을 개설하며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펼치기 시작했다. 그런 가운데 하니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샤라웃(온라인에서 특정인을 언급, 또는 칭찬하는 것) 해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15일 뉴진스의 새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에 야구 시구를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하니는 시구 동작을 마친 후 "도영님 감사해요"라고 말했다. 김도영은 이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진짜 거짓말"이라며 깜짝 놀랐다.

김도영은 하니의 팬으로 최근 열린 기아 팬 페스타에서 하니가 불러 화제를 모았던 '푸른 산호초' 무대를 그대로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하니 분장까지 소화했던 바. 하니도 김도영의 활약을 보고 화답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뉴진스는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내홍 속, 지난달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후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를 제기, "전속계약이 일방의 주장만으로 가볍게 해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아티스트는 물론 여러 이해당사자에게 확인해 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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