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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연말에도 방탄소년단의 광폭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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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과 정국의 흥행은 현재 진행형이다. 지민의 'Who'는 빌보드 '핫 100' 56위, 이 곡이 담긴 솔로 2집 'MUSE'는 '빌보드 200' 157위에 랭크되며 19주 연속 차트인했다. 'Who'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2위, '글로벌 200'에서 30위에 랭크됐다.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은 '글로벌 200' 136위, '글로벌(미국 제외)' 8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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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RM이 유의미한 기록을 추가했다. RM의 솔로 2집 'Right Place, Wrong Person'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선정한 '2024년 베스트 앨범 100선'(The 100 Best Albums of 2024)에서 88위로 뽑혔다. RM은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유일한 K-팝 가수라는 점에서 그 성과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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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의 음반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5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RM: Right People, Wrong Place'에서 확인할 수 있다.솔로 2집의 제작기를 담은 이 영화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90여개 국가/지역에서 정식 상영된다. 이 작품은 K-팝 다큐멘터리 최초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큰 이목을 끌었다. 지난 9월 7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처음 공개됐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