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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직장인 시절을 보내며 코미디언의 꿈을 키웠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손칼국숫집으로 향해 먹방을 선보였다. 허영만은 잘 먹는 홍현희에게 "평소 식사량이 많은 편이냐"라고 물었고 홍현희는 "선생님이 놀라실 수도 있다. 파인애플 먹을 때도 껍질 째 먹고 꽃게도 껍데기까지 먹는다"라고 말했다. 허영만은 "흔적은 안 남기는구나"라고 웃었고 홍현희는 "남편과 시부모님 모두 날씬한데 사위랑 며느리만 먹는 걸 좋아한다. 어머님이 '우리 집안에는 통통한 사람이 없다'면서 별명을 지어주셨다. '저는 잠실에서 온 뚱땡이'를 줄여 '잠뚱'이라고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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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생활을 중단한 적 있다면서 "엄마가 너무 반대하셨다. 다달이 월급을 받다가 돈이 안 들어오는 생활을 해야 했다. 합격하면 바로 일을 주는 게 아니었고 극장 생활도 해야 했다"라며 어려웠던 시절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한편 홍현희는 지난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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