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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이 생애 처음으로 사랑니와 이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치과 의자에 눕혀지며 심장이 터질 듯한 정신적, 육체적 긴장과 피로를 호소하는 안재현의 모습과 공포에 질려 난리법석인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늘(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이 사랑니를 뽑기 위해 치과를 방문한 모습과 이주승이 새로 이사한 성수동 NEW 하우스를 소개하는 모습이 담긴다.
이어 본격적인 수술의 시작을 알리듯 공포의 의자가 눕혀진다. 잔뜩 겁에 질린 안재현은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라며 당시 정신적, 육체적 긴장감이 최고치에 다다랐다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도 귀를 막고 눈을 가리며 앓는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이때 수술을 위한 개구기를 낀 채 건치 미소(?) 지은 안재현의 모습을 발견한 코드 쿤스트는 "되게 즐거워 보여"라고 반응해 폭소를 자아낸다. 보는 사람도 벌벌 떨게 만드는 안재현의 첫 사랑니 발치 수술이 무사히 끝났을지 본 방송을 기대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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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주승이 새롭게 이사한 '핫플' 성수동의 NEW 하우스를 공개한다. 갑작스러운 이주승의 이사 소식에 놀란 무지개 회원들. 이주승은 "핫플에서 살아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성수동 집 같은 느낌인데, 뉴욕 집 같은 느낌"이라고 새집을 소개한다. 거실, 침실, 드레스 룸까지 갖춘 새집에서 파자마를 입고 '성수동 뉴요커(?)'가 된 이주승의 모습에 눈길이 쏠린다.
이어 이주승은 파란 소파와 주황빛 조명으로 가득한 인테리어에 대해 '석양의 오아시스' 콘셉트라고 밝힌다. 이에 박나래가 "뉴욕의 자취방 스타일인데, 오아시스는 어떤 상관이 있는 거야?"라며 의아해하자, 이주승은 "그게.. 이제 뉴욕 스타일인 거죠. 개연성이 없는 거?"라고 대답한다. 키가 "그게 뉴욕이야?"라며 더 강한 의문을 품은 가운데, 성수동의 'NEW 주승 하우스'의 숨은 매력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안재현의 첫 사랑니 발치 현장과 모두를 당황케 한 이주승의 성수동 NEW 하우스는 오늘(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