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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김남길이 '참교육' 출연 논란에 입을 열었다.
김남길은 "여러분이 '열혈사제'를 오래 기다려 주시고 사랑해 주신 만큼 그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 모두가 막바지 촬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동안 저의 모든 작품을 사랑해 주신 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저를 믿어주시고 올 겨울은 주말마다 '열혈사제'와 함께 많이 웃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남길이 '참교육' 출연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원작 웹툰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북미판 서비스가 중단되고, 학생 체별 옹호, 페미니즘 교사 폭행 등의 장면이 담겨 논란이 됐던 바 있어 우려가 커졌다. 이에 김남길의 팬덤은 원작이 문제되는 내용을 각색하거나 제외해도 여전한 문제작임을 인지하고, 출연 고사 입장을 밝혀달라는 성명까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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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