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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관종언니'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카메라를 껐다 켜면서 힘들게 캠핑을 이어간 이지혜 문재완 부부. 다음날 이지혜는 "극기훈련이다. 잠을 못 잤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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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77년생이니까 이제 50살 다 돼가는데 불러도 대답을 잘 안 하는 거다. 너무 화가 나있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귀가 잘 안 들리는 거다. 심각하게 그런 건 아니지만"이라며 눈물을 훔쳤다.
이지혜는 "갈래. 남편 밥 먹이러"라며 급하게 식사를 마무리하고 가족들에게 갔다. "너무 좋았다"는 이지혜에게 문재완은 "일요일에 이렇게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먹고 싶은 거 먹고 와"라고 말해 이지혜를 또 한 번 감동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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