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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독박즈'가 몽골의 푸른 초원에서 말을 타고 달리며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가이드의 뒤를 이어, '독박즈'는 차례로 활쏘기에 돌입한다. 이때 홍인규는 촉 없는 화살을 아무 생각 없이 들고 과녁을 겨눠 "쟤는 촉이 없어"라는 김대희의 디스(?)를 듣는다. 이에 빵 터진 유세윤은 "(인규가) 애가 셋이 있으니, 이제 촉이 없는 건가? 씨 없는 수박"이라며 맞장구친다. 홍인규는 발끈하더니, "나 아직 안 묶었는데?"라고 한술 더 떠서 '대환장 케미'를 이룬다.
과연, 활쏘기 대결에서 누가 승리하고 꼴찌를 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독박즈'는 드디어 말타기 체험에 들어가 푸른 초원을 달린다. 홍인규는 환상적인 풍광을 눈으로 담다가, "매번 아이들만 태워주다가 내가 타니까 성공한 기분이 든다"라며 행복해하고, 장동민은 "그동안 갔던 여행지 중 여기가 최고!"라고 '엄지 척'을 한다. 반면 김준호는 "중요 부위가 자꾸 (말 등에) 부딪혀서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이후로도 '독박즈'는 게르에서 '허르헉' 먹방은 물론, '놈놈놈'을 패러디한 패션과 함께 사막 투어에도 나서 '환장이 찐친 케미'를 발산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