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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소녀시대 겸 배우 수영과 언니이자 뮤지컬 배우 최수진 자매가 외조모상을 당했다.
언니인 최수진 역시 같은 날 "오늘 아침에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 봐. 너무 보고 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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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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