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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텐트 밖은 유럽'의 텐밖즈 4인방이 이탈리아 정통 가정식에 도전한다.
이주빈은 아말피 해안 도로를 달리며 "살면서 이런 데를 와볼 거라고 생각을 못 했어"라며 연신 감탄을 쏟아낸다. 하지만 눈부신 풍경에 감춰진 아찔한 벼랑과 급커브길에 탄성과 비명이 교차한다고 해 이들의 드라이브 현장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멤버들이 향하는 곳은 아찔한 절벽 위에 자리를 잡은 '아말피 해안 절벽 캠핑장'이다. 예상치 못한 계단 지옥은 절로 곡소리를 자아내지만 네 사람은 무한 계단도 감수할 만큼 환상 그 자체인 지중해 1열의 뷰에 "천국이다. 파라다이스네"라고 외치며 감탄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첫 유럽 운전에 도전하는 곽선영의 활약에 이어 (간)단식원 원장 라미란은 이날 간단주점을 오픈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간단한 식사를 추구하지만, 매번 풍성한 요리를 차려냈던 라미란이 새롭게 선보일 안주 요리에 관심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아말피 해안 절벽 캠핑장에서 의문의 도난(?) 사건이 발생한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욱 키우고 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4회는 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