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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살롱드립2' 진이 박명수와의 친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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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은 최근 박명수와 통화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진은 "사실 일주일 전에도 전화했다, 부재중이 있더라. 연예인들은 일이 늦게끝나곤 하니까 10~11시에는 깨어있지 않나 생각하고, 늦은 시간이라 생각 못하고 전화를 걸었다. 그런데 자고 계셨나보다"라며 "그냥 심심해서 제게 안부차 전화 하셨다더라. 그래서 지금 소주 한 잔 하러 나오시겠냐고 했는데 형님이 지금은 곤란하다고 하셨다"고 박명수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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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 본인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앨범 'Happy'를 가리켜 팬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편지 같은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라는 소회를 남겼고 "이벤트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것들을 구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있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진은 앨범 작업 비하인드까지 대방출했다. 신보의 수록곡이자 팬송인 '그리움에'의 작사에 참여한 진은 전역 다음 날부터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고 말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진은 "전체 작사를 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팬 분들을 보고싶은 마음을 담았다. '여러분의 곁으로 갈 것이니 기다려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작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언제나 아미(ARMY.팬덤명)를 최우선으로 하고 그들에게 큰 행복을 주고 싶어 하는 진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