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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남다름이 강인한 의지를 지닌 왕세손으로 변신해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남다름은 카리스마 넘치는 왕세손의 위엄을 드러내며,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또한 물오른 훈훈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붉은 용포를 포함한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남다름은 완벽한 비주얼 못지않은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드라마의 서사를 이끌어갔다. 무결점 왕세손다운 품격 있는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임오년'의 기록을 지우기로 계획한 자신의 의지를 마지막까지 놓지 않는 모습을 통해 동궁이라는 인물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