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한지현이 드라마 '페이스미'에서 강력계 형사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한지현은 형사 이민형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앞서 '펜트하우스' '치얼업' 등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한지현은 이번 작품에서 긍정적이고 활기 넘치는 강력계 MZ 형사 역할을 맡게 됐다.
한지현은 "촬영에 앞서 액션 스쿨을 다니며 3시간씩 훈련을 받았다. '저 사람들은 사람이 아니라 날아다닌다'는 생각을 하면서 수업을 들었다"며 액션 연기 준비 과정을 전했다. 이어 "형사 역할을 처음 맡다 보니 대사에 집중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 전날 밤까지 대사를 외우며 연습했다"면서 "몸을 쓰는 것보다 단어들이 잘 떠오르지 않아서 뇌가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성형과 범죄라는 소재의 신선한 조합이 더해진 '페이스미'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