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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유정' 박예영, 12월 극장가 사로잡는다…눈부신 활약 예고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4-11-06 10:28


'언니 유정' 박예영, 12월 극장가 사로잡는다…눈부신 활약 예고
영화 '언니 유정' 메인 포스터.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예영이 영화 '언니 유정'으로 12월 극장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언니 유정'은 예기치 못한 한 사건으로, 차마 드러내지 못했던 서로의 진심을 향해 나아가는 자매의 성찰과 화해 그리고 사랑에 대한 드라마를 그린 영화다.

극 중 박예영은 동생 기정을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하는 언니 유정 역으로 분했다. 동생이 영아 유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동생에 대한 모든 것이 불확실하게 되고 혼란스러워진 인물을 빈틈없는 연기로 그려낼 예정.

그간 박예영은 '갯마을 차차차', '구경이', '안나'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연기하는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연기와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서는 몰입도 높은 열연으로 2023년 '제21회 디렉터스 컷 어워즈' 시리즈 부문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올 초 '세작, 매혹된 자들'에 출연해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배우로서 맹활약 중인 박예영의 행보에 기대가 높아진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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