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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혜빈이 40세에 낳은 아들을 육아하는 고충을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전혜빈은 이날 '45세 꽃엄빠' 사유리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에너자이저' 아들 젠의 외출 준비를 돕다가 "딸은 이렇지 않을 것 같아"라고 한탄하는 사유리에게 "딸은 옷 투정을 하느라 매일 등원 전쟁을 한다고 하더라. 조금 지나면 주는 대로 입는 아들이 편할 것"이라고 위로(?)해 '아들맘'끼리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또한, '57세 꽃대디' 신현준이 '10주기'를 맞은 아버지 묘소를 찾아가 그리움에 눈물을 쏟자,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이야기를 언급하면서 "(신현준의) 아버지 역시 항상 곁에서 지켜주실 것"이라고 위로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전혜빈이 '공감 여신'으로 맹활약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8회는 7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