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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화제의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이 드디어 첫 회를 공개했다. 등장만으로 현장을 술렁거리게 했던 '재벌 3세' 자인이 뛰어난 전략과 승부사 기질로 첫 게임의 위너에 등극했지만, 동시에 금수저들 사이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1라운드의 주인공은 '대기업 창업주의 손자' 자인으로, '난 금수저가 아닌 다이아 수저다'라는 강력한 키워드가 주어졌다. 윤씨, 스타크, 먼성이 정답을 맞힌 가운데, 스타크는 "다이아 수저는 그분밖에 안 떠올랐다. 자인 님이 등장하니까 윤씨 님이 갑자기 '어? 나 저분 알아요' 그러셨었다"라며 정답 비법을 전했다. 2라운드에서도 '자산 1000억은 되어야 성공한 사람이다', '한 달 만에 20kg을 빼고 유지 중이다' 등 상상을 초월하는 발언이 이어졌다. 인혜는 무무의 사진이 현재와 차이가 난다며 의심했지만, 그의 감쪽같은 연기에 넘어가고 말았다. 결국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해 상금은 인터뷰 주인공인 무무가 독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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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방 선택이 이루어졌다. 인혜가 "룸메이트를 구하면 다 방에 들어갈 수 있다"라며 평화로운 방법을 제시하던 중, 자인은 "저는 302호 넣었다"라며 갑작스러운 선전포고를 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6명의 방 선택이 모두 결정된 후, 방 이용료를 지불할 능력이 없는 제나와 로빈슨은 '노동의 방'으로 이동하게 됐다. 노동지옥에 빠진 제나와 로빈슨의 눈물겨운 고군분투, 302호 개인금고방을 차지한 '1등' 자인과 뺏으려는 다른 참가자들 사이의 피 튀기는 경쟁은 다음 주에 이어진다.
제로 베이스 게임 '금수저 전쟁'은 U+모바일tv에서 매주 월, 화 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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