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전자 엔지니어♥' 이현이, 두 아들 육아에 눈물 "엄마도 엄마가 처음, 더 성숙해지길"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4-11-04 12:07


''S전자 엔지니어♥' 이현이, 두 아들 육아에 눈물 "엄마도 엄마가 처…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이현이는 4일 자신의 SNS에 "이번 주말 요약"이라며 "무척 일정이 많은 주말이었는데 둘째가 아프기까지 해서 난도가 상당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현이는 핼러윈을 맞아 가족과 함께 파티를 즐긴 모습. 아이들은 유령으로 분장해 핼러윈 분위기를 만끽했고, 이현이는 고된 일정으로 인해 책상에 누워 잠들었다. 일부터 육아까지. '슈퍼맘' 이현이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S전자 엔지니어♥' 이현이, 두 아들 육아에 눈물 "엄마도 엄마가 처…
이어 그는 "결국 아이들을 아주 큰소리로 혼내고 풀죽은 뒷모습을 보며 기분이 몹시 우울했다. 이제 그러지 말아야지 하고 꼭 안아줬는데 일요일 밤 재우기 전에 다시 뚜껑 오픈"이라며 "슈퍼 F(감성형) 인간인 나는 또 혼내놓고 눈물 바람"이라고 전했다.

그는 "언제쯤 평온하고 성숙한 육아 가능할까요"라며 "엄마가 미안해.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더 성숙해지길 다짐하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이는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한 모델이다. 지난 2012년 대기업 S사의 연구원 홍성기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