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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추성훈은 일본 오사카에서 재일교포로 성장하며 겪었던 차별과 갈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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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유도복을 수의로 입혀드렸다고 밝히며 "아버지 덕분에 바른길을 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해, 청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강연의 마지막에서 추성훈은 "어디에서 태어났든 상관없이 나는 나 자신을 믿고 앞으로도 끝없이 도전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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