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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LG유플러스 STUDIO X+U '금수저 전쟁'이 막대한 부(富)는 물론 명석한 두뇌까지 물려받은 '럭셔리 금수저'들의 프로필을 공개한 후 그들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이에 '금수저 전쟁' 측은 금수저들이 말하는 솔직하고도 진솔한 인터뷰를 추가로 공개, 다시 한번 화제를 불러모을 전망이다.
먼성(김헌성)은 연매출 약 3400억 중견 건설기업의 아들이자, 강릉 유명 호텔의 대표이기도 하다. 그는 "호텔의 90%는 제가 이룬 것들이기에 당당하다"라면서도, 늘 따라다니는 '부모 잘 만나서'라는 꼬리표 때문에 자신의 노력들이 무색해지는 것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로빈슨(이준석)은 부산 최대의 택시회사와 200억짜리 부동산을 소유한 건물주로 밝혀졌다. 그는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가업승계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근황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별명이 '압구정 신의 아들'인 인혜(김경훈)는 "압구정에서 태어났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저에게 굉장히 투자를 많이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더 지니어스' 준우승으로 일찍이 '뇌섹남' 반열에 오른 인혜가 '금수저 전쟁'에서도 서바이벌 강자의 면모를 나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7개의 벤처 IT기업 창업가의 2세인 제나(이지나)는 아버지의 천재적인 두뇌를 물려받아 고등학교는 월반, 대학교는 조기졸업한 수재다. 그녀는 "모든 능력치를 다 합산해 보니 럭키하게 많은 것들을 받은 것 같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을 고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